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01-09 10:51:34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추가안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지금 상태에서 태영그룹의 자구안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진정성 있는 추가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BS 지분 담보도 추가 자구안에 포함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강 회장은 "진정성 있는 자구안이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태영그룹은 이날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위한 추가 자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