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1분기 순익 517억...전년 대비 62% 증가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05-16 10:24:13

사진=교보증권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교보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 순이익은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채권운용과 트레이딩 수익 증가,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 수주 확대, 해외파생상품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했다. 
특히 채권 운용 부문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여기에 해외 파생상품 거래 확대로 수수료 수익도 증가했다. 
우량 자산 중심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도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더해져 이룬 성과다”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양질의 딜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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