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5-04 10:23:49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BNK금융이 1분기 순조로운 이익 출발로 2026년 연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4일 BNK금융지주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2114억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9.8%, 26.9%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견조한 이자수익 발생과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수수료부문이익 증가, 충당금 전입액 비용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2026년 1분기 BNK금융지주의 순이자이익은 762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 소폭 감소했으나 양호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7% 증가했다.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11%로 전 분기 대비 9bp 상승했는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예대금리차 개선과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에 기인한다.
BNK금융지주의 2026년 1분기 대손상각비용은 1604억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41.0% 감소했는데, 부동산PF 대출관련 충당금과 일반 여신 충당금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손비용율은 0.52%로 전년동기대비 41bp 개선됐다.
3월 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은 12.30%로 전 분기 대비 4bp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5bp 상승했다. 향후 신용리스크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지영 연구원은 "1분기 순조로운 이익 출발로 2026년 연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이익 실현과 효율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한 적정한 보통주 자본비율(CET1) 관리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도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BNK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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