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5000선 붕괴되며 나흘 만 또 매도사이드카

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6-02-06 10:23:08

코스피가 장중 5% 넘게 급락해 4,900선이 깨진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전날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부담으로 하락한 여파가 국내 증시로 이어지며 6일 코스피가 4%대 급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도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며,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이날 코스피200 선물은 전일 종가 759.45포인트에서 9시 6분 719.80포인트로 떨어지며 5.22%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91% 내린 5013.15로 장을 시작했으며, 장중 5000선 아래로 밀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고, 현대차도 하락했다.

매도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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