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美 신용등급 하향에 "금융·외환시장 면밀히 점검"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05-19 10:21:16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끝까지 면밀히 점검·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1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조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은행과 금융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앞으로의 대응을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주요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 전개,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미국 경제 동향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