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10-16 10:04:15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단기사채(STB)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234조6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14.8% 늘어난 수치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등록기관을 통하여 발행·유통·권리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유형별로는 금융기관 및 일반 기업이 발행한 일반 단기사채가 17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 반면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발행한 유동화 단기사채는 58조9000억원으로, 7.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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