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집 공개 후 부부 갈등 노출

유튜브 영상서 아내와 불화 언급... 청소 광고 제안도 받아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2-04 10:27:40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유명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씨가 자신의 집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 후 아내 야노 시호 씨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3일 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긴급편성] 리얼 집공개 이후 야노 시호 반응'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

 

추 씨는 영상에서 회식 자리에서의 대화를 공개하며 집 공개 후 아내의 반응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는 "야노 시호와 진짜 싸우고 있다. '이렇게 공개하면 어떡하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리되지 않은 집 모습을 그대로 공개한 것에 대해 아내가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

 

이에 대해 추 씨는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사실은 이렇게 가는 게 유튜브인데. 청소를 당연히 하겠지만 인간적으로 그렇게 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예인들이 깨끗하게 하고 일어나면 화장하고 있고, 그런 거 없지 않나. 일어나면 머리 망가지고 인간적으로 보여지는 게 편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집 공개로 인해 예상치 못한 광고 제안도 받았다고 한다. 추 씨의 말에 따르면, 일본의 한 청소 업체가 광고 제안을 해왔다고 한다.

 

추 씨는 딸 사랑이의 청소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소는 사랑이도 배워야 한다. 자기 거라도 잘 챙기라고 가르쳐 주고 싶은데, 엄마를 따라하지 않나"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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