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K-방공 시스템 경쟁력 확인...수주 확대 기대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6-17 10:19:07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글로벌 방공 미사일 수요 증가와 중동 전쟁을 통한 실전 능력 검증을 바탕으로 수주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17일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1조 1921억원, 영업이익은 39.1% 증가한 10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향 천궁Ⅱ 3번째 포대의 납품이 원활하게 마무리되며 수출 매출은 3338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결 연구원은 "다만 수출 비중은 28%로 직전 분기 기저 영향으로 약 6%p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국내 연구 개발 및 양산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전사 실적 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글로벌 방공 미사일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수주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주요 수출 지역인 중동 외에도 동남아시아에서 천궁Ⅱ 도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유럽에서는 라인메탈과 협력을 통해 수주 파이프라인 확장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러-우 전쟁, 중동 전쟁 등으로 글로벌 방공 미사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현재 중동 3국(UAE, 사우디, 이라크)으로 약 10조원 정도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 수주를 위해 생산 능력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5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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