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국민성장펀드 완판…서민형 비중 35%로 확대

전체 모집액 200억원 중 70억원 배정...조기 마감 후 모집 확정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6-12 10:24:59

(사진=신한투자증권)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정부 정책형 금융상품인 국민성장펀드가 조기 완판된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이 전체 모집 물량의 35%를 서민형에 배정하며 정책금융 취지를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정부 정책형 금융상품인 국민성장펀드 모집에서 서민형 배정 비중을 대폭 확대하며 전량 모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민성장펀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모집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서민층 고객의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전체 모집액 200억원 가운데 70억원을 서민형 물량으로 배정했다.

비중으로는 35% 수준으로 정부가 제시한 서민형 배정 가이드라인인 20%를 크게 웃돈다.

세부적으로는 오프라인 모집액 100억원 가운데 50억원을 서민형에 배정했고 온라인 모집액 100억원 중 20억원을 서민형 물량으로 편성했다.

이번 배정 구조는 정부의 자산형성 지원 정책 취지를 반영해 서민층 고객이 보다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 판매 실적보다 정책금융의 핵심 수혜 대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뒀다는 설명이다.

정용욱 신한 Premier 총괄사장은 "국민성장펀드 모집은 고객의 자산 형성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정부 정책 방향을 함께 고려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한 Premier는 서민층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펀드는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서민형 가입자를 대상으로 판매됐다.

지난 5월 22일 판매를 시작한 뒤 조기 마감됐으며 청약 철회 기간이 종료된 6월 11일 최종 모집이 확정됐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