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연플리' 오유진, 로맨스물로 꽃 피운 연기력…美친 캐릭터 플레이

김경식

kks78@alphabiz.co.kr | 2022-12-22 11:21:03

 

[스타엔=김경식 기자] '뉴연플리' 오유진이 로맨스물도 완벽 접수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드라마 뉴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뉴연플리')에서는 안진우(이하민 분)가 도민주(오유진 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유진은 안진우가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꾹꾹 눌러 참아 오다가 결국 "많이 좋아해"라고 고백하는 안진우의 모습에 호감을 갖게 되는 고백 엔딩이 전파를 타 더욱 가까워진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극 중 오유진은 여주인공 도민주 역을 맡아 물 오른 연기력을 입증했다. 극 초반부터 후반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그려낸 것.


오유진은 그동안 수십여 편의 단편영화 와 드라마 '여신강림', '다크홀', '청춘블라썸'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 올린 폭넓은 연기 스팩트럼을 로맨스물에서도 가감 없이 발휘하며 괴물신인의 저력이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렇듯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오유진의 섬세한 열연이 더해진 뉴연플리가 극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오유진이 남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뉴연플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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