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4-15 10:14:23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배우 진기주가 환자 앞에만 서면 잠에 빠져드는 독특한 설정의 정신과 의사로 변신한다. KBS는 진기주가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슬리핑닥터'를 내년 상반기 중 2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슬리핑닥터'는 정신과 의원을 개원했으나, 환자 앞에서 반복적으로 잠이 드는 트라우마 증상으로 인해 병원 운영에 난항을 겪는 원장 홍경의 이야기를 다룬다. 진기주는 주인공 홍경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작품은 홍경의 앞에 '일당백' 능력을 갖춘 페이닥터 남지오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작진은 홍경이 겪는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병원 내 갈등, 그리고 남지오와의 관계 변화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내세웠다.
이번 드라마의 연출은 '신데렐라 게임'과 '드라마스페셜 2023-고백공격'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현경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어쩌다 전원일기'를 집필한 백은경 작가가 담당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KBS 관계자는 이번 작품의 편성 소식을 전하며,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구체적인 방영 일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