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매형 "인도에서 산 700만원 팔찌에 이혼할 뻔했다" ('신랑수업')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 2023-05-08 11:13:58

(사진= 채널A)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박태환의 매형이 “‘신랑수업’에 출연 후 ‘이혼수업’을 할 뻔 했다”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10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63회에서는 박태환과 매형이 인도 여행 중 무려 700만원에 구매한 ‘보석 팔찌’ 감정을 위해 골동품 감정원을 함께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선글라스를 끼고 캐리어를 끌며 다소 강렬한 등장한 매형의 모습에 박태환은 “집 나왔어요?”라고 질문을 던지고, 이에 매형은 “일이 좀 있었어”라며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매형은 “얼른 이동하자”며 “오늘 만날 사람은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나의 연예인”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골동품 감정원에 들어간다.

 

매형은 “지난번에 ‘신랑수업’에 나왔다가 ‘이혼수업’을 할 뻔 했다”며 문제의 보석 팔찌를 언급한다.

 

얼마 뒤, 이상문 고미술협회 감정의원이 등장하고 매형은 “저 완전 찐팬입니다”라며 격하게 반가워한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의 목적인 매형의 팔찌에 대한 감정이 시작된다. 

 

인도 여행 중 무려 700만원을 주고 산 매형의 팔찌에 대해 ‘신랑즈’ 이규한은 “내가 볼 땐 쇠다, 쇠!”라고 단언하지만, 매형은 꿋꿋이 “팔찌에 박힌 보석이 다이아몬드가 맞는지”라고 물으며 온 신경을 쏟는다. 

 

급기야 다이아몬드 감정 기계까지 동원된 문제의 팔찌에 모두들 과몰입한다고. 그런데 이상문은 갑자기 박태환에게 “이걸 박태환 선수가 지금 차 봐요!”라고 요청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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