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2-11 10:11:03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가 조명 장비의 기술적 문제로 공연 시작 직전 무산됐다.
공연은 전날 오후 7시 30분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공연 개시 5분 전 취소가 통보됐다. 취소 통보 직후 일부 관객이 항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전날 무대에는 박정민을 비롯해 황만익, 주아, 진상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공연은 얀 마텔의 소설을 원작으로 퍼펫·영상·음악을 결합한 '라이브 온 스테이지'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박정민은 이 작품으로 8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상태였다.
제작사는 취소 사유에 대해 "일부 조명 기기에 갑작스러운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복구를 시도했으나,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직접 전했으며, 제작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사는 향후 구체적 보상 내용을 정리해 공지할 예정이며, 공연장의 기술적 상황을 전면 점검해 공연 재개 여부를 함께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객 피해 보상과 일정 변경에 관한 추가 안내는 공식 공지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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