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2-06 10:10:31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북미 EV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북미 EV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우려와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하향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및 동종업계 멀티플 상향 등을 반영해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0% 감소한 4992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410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54억원을 상회했다.
EV 중심 출하 둔화에도 일회성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EV향은 헝가리 신공장 가동에 따른 출하량 회복이 예상되며, ESS향은 북미 및 국내 중심의 물량 확대로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소 투자이익, 재고평가환입 등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도 존재한다.
이진명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는 휴머노이드향 배터리(전고체 등) 기대감 등으로 49% 상승했다"라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과 전고체용 양극재 모두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부각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북미 EV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과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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