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09-08 10:18:46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변경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통합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트리니티항공은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기존 항공 사업을 넘어 숙박 및 여행 영역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티웨이항공과 대명소노그룹 간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양사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 미주를 잇는 항공 노선망과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결합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에게 끊김 없는 통합 여행 경험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통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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