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신애라 "오프닝에 별 얘기 다 한다" 현타…무슨 일?

김경식

kks78@alphabiz.co.kr | 2022-10-04 11:07:28

 

박진희, 최정윤이 ‘원하는대로’의 네 번째 여행 메이트로 출격한다.

 

6일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7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25년 지기 연예계 대표 절친인 박진희, 최정윤이 함께 뭉친 경기도 이천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신애라는 박진희, 최정윤의 등장을 기다리던 중, “사실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부터 알던 사이인데, 남편 차인표가 우리 집에도 왔었다고 하더라”며 기억나지 않는 모임의 실체를 고백한다. 

 

이에 박하선은 “이러다 나도 까먹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곧 신애라는 ‘추억 속 절친’ 박진희, 최정윤과 반가운 상봉을 나눈 뒤 “그때 내가 말을 놨었나?”라고 갸웃거려 시작부터 모두를 폭소케 한다.

 

더욱이 박진희와 최정윤은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신애라에게 “육아를 하느라 어제 뭐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맞장구치며,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엔 파전에 막걸리 아니냐, 여행에서 마실 술을 직접 챙겨 왔다”며 거침없는 직진 토크에 돌입한다. 

 

직후 이들은 제왕절개와 몸매의 연관성에 대해 토론하며 각자의 출산 경험을 털어놓는데, 이야기에 한참 집중하던 신애라는 “우리 오프닝에 별 얘기를 다 한다”며 급격히 ‘현타’가 오는 모습으로 물개박수를 자아낸다.


한편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7회는 6일(목)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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