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5-04-09 10:08:53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사 580개사가 3월 마지막 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3월 30일이 일요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3월 31일 하루에만 580개 기업이 주총을 집중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420개사로 가장 많았고, 유가증권시장 106개사, 코넥스시장 54개사가 같은 날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화공영, 코넥스시장에서는 큐러블 등이 이날 주총을 개최했다.
소액주주 권리 보호와 주주총회 참석률 향상을 위해 '주총 쏠림' 현상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올해도 이러한 집중 현상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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