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주연 '심우면 연리리' 2.7% 시청률로 출발

대기업 부장에서 귀농인으로 변신한 성태훈의 고군분투기, KBS 2TV 새 미니시리즈로 안방극장 공략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3-27 10:07:26

(사진 = KBS 제공)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배우 박성웅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가 시청률 2%대를 기록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6일 방영된 해당 드라마의 첫 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2.7%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는 대기업 '맛스토리'에서 부장 자리까지 오른 성태훈(박성웅 분)이 시골 마을 연리리 지부로 갑작스럽게 발령받으며 겪는 좌충우돌 정착기를 다룬다. 

 

성태훈은 퇴사를 고려했으나, 의대생 장남 성지천을 포함한 세 아들과 아내 조미려(이수경 분)를 부양해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현실을 마주하며 회사 배추 농사 프로젝트를 떠맡게 된다.

 

농사 경험이 전무한 성태훈의 도전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특히 대기업 '맛스토리'에 적대감을 가진 마을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은 성태훈을 향해 "여서 내 없이 니 혼자, 뭘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농사를 방해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24년 KBS 2TV '개소리' 이후 2년 만에 재회한 박성웅과 이수경의 연기 호흡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신선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전개될 회차에서는 성태훈과 임주형 사이의 본격적인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 또한, 귀농 과정에서 성태훈 가족이 겪게 될 험난한 적응기가 극의 주요 서사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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