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구조 체질 강화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4-23 10:06:29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편의점 GS25의 전경. (사진=GS리테일)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GS리테일이 편의점과 홈쇼핑의 개선과 함께 기타부문의 구조조정 효과가 발현되면서 수익구조의 체질이 강화될 전망이다. 

 

흥국증권은 23일 GS리테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3.1% 증가한 553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편의점과 홈쇼핑의견조한 EBIT 창출과 함께 슈퍼마켓의 증익, 공통 및 기타 부문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다. 

 

개발과 공통/기타 부문의 경우 그동안 연결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제공해왔지만, 2022년 이후 적자 사업(디지털 사업 부문 Fresh Mall, 헬스앤뷰티 사업)을 철수하고, 텐바이텐 지분 매각으로 손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에도 2분기에 인도네시아 슈퍼사업, 퍼스프의 사업 중단에 이어 3분기 어바웃펫 지분 매각 등을 실시했다. 

 

이에 2026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4000억원(+3.8% YoY), 영업이익 3308억원(+13.2% YoY)으로 수정 전망했다. 

 

GS리테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박종렬 연구원은 "편의점은 2025년 소비 쿠폰의 긍정적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수익성이 다소 둔화될 것이지만, 슈퍼마켓과 홈쇼핑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함께 기타 부문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결과"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P/E, P/B는 각각 10.7배, 0.6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로,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경주한다면 주가 재평가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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