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마녀의 게임' 출연 확정…무대→안방극장 넘나드는 활약

김상진 기자

letyou@alphabiz.co.kr | 2022-09-15 10:12:38

 

배우 양지원이 ‘마녀의 게임’에 합류한다.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한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다.


양지원은 극 중 정혜수(김규선 분)의 보육원 친구 진선미 역으로 분한다. 진선미는 천하백화점 여성의류 고졸 판매 직원이면서 드라마 작가의 꿈을 갖고 있다. 핏빛 복수로 얼룩진 전개 속에서 따뜻한 인정을 주는 캐릭터를 양지원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감을 더한다.

 

양지원은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투모로우 모닝’, ‘아이언 마스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본인만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최근 뮤지컬 ‘포미니츠’, ‘첫사랑’ 등에서 다정하고 포근한 캐릭터를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양지원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지원이 출연하는 ‘마녀의 게임’은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