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정다래 기자] 가수 테이가 결혼한다.

테이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6년간 교제를 이어 온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테이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떨리는 마음으로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테이는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인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 친구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다. 저보다 한 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이는 2004년 데뷔한 뒤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닮은 사람'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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