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2-23 10:04:0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한지민, 박성훈, 이기택이 출연하는 새 토일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내년 2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TBC는 오는 2월 28일 이 드라마의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과 일 사이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현대 2030 세대의 현실적인 연애 고민을 다룬다.
드라마는 매력적인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극중 한지민은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여성 이의영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박성훈은 안정적이지만 다소 평범한 남자 송태섭을, 이기택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신지수 역을 연기하며 극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번 작품이 일과 사랑 모두에서 효율을 중시하는 2030 세대에게 연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