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오타니 쇼헤이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를 관람했다.
그녀는 1루쪽 관중석에서 오타니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과 오타니의 어머니인 가요코 등과 함께 앉아 남편을 응원했다. 오타니의 가족 구성원들도 함께 현장에 있었다고 전해졌다. 다나카 마미코의 이번 한국 방문은 공식적으로 대중 앞에 처음으로 나타난 것으로, 오타니 쇼헤이는 이에 대해 "함께 해외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타니가 타석에 서는 순간마다 카메라가 다나카를 비추었지만,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그의 두 경기 성적은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