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12-14 10:06:06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주장하는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이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은 13일 윤 대통령을 피고로 하는 위자료 배상 청구 소송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원고가 1만6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송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지 불과 4일 만에 이룬 성과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소송 참여자의 지역별 분포는 ▲경기도가 30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752명) ▲인천(633명) ▲광주(574명) ▲부산(46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남(355명) ▲전남(316명) ▲대구(310명) ▲전북(267명) ▲충남(254명) ▲대전(248명) ▲경북(240명) ▲충북(225명) ▲강원(213명) ▲울산(133명) ▲제주(95명) ▲세종(75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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