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흥부자' 김양, 5월 8일 디너쇼 '희로애락' 개최

김상협

press@alphabiz.co.kr | 2023-04-17 11:49:51

(사진=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 TV조선)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트로트 가수 김양이 ‘흥부자’의 인기 역주행에 이어 5월 8일 디너쇼를 개최한다.

 

김양은 오는 5월 8일(월) 오후 7시 서울 반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2023 판타스틱 효(孝) 디너쇼-희로애락’ 무대에 선다.


이번 디너쇼는 제목 그대로, 고품격 식사와 부모님들을 즐겁게 해줄 노래, 마술쇼가 준비된 ‘희’(喜), 부모님들의 지난 날 응어리를 풀어주는 시원한 타악 퍼포먼스가 예정된 ‘노’(怒), 서울 재즈 콤보 빅밴드 연주와 가수들의 컬래버가 펼쳐져 감성을 자극할 ‘애’(哀), 그리고 흥겨운 음악과 소통으로 관객과 하나가 되는 ‘락’(樂) 등 총 4색 테마로 펼쳐진다.


김양은 최근 대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흥부자’ 외에 부모님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발표한 ‘흥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이 활동을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곡이지만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유소년부가 불러 화제를 모은 이후 ‘인기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특히 후배 별사랑은 TV조선 ‘화요일 화요일 밤에’에서 ‘흥부자’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 ‘화밤-장민호 가요제’에서 ‘연리지’를 열창한 김양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등 김양의 ‘찐팬’임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김양의 소속사 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디너쇼 무대에 오랜만에 서게 됐는데, 다 같이 흥을 나누고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드릴 테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양은 방송인 하지혜와 유튜브 채널 ‘양다방’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트로트 가수들을 초대해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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