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기아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로보틱스 등 그룹 차원의 신기술 개발의 성과는 현대차와 기아 모두 공유하는 만큼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가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은 21일 기아 202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17조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10조6000억원을 전망했다. 관세 영향 완화와 하이브리드 믹스 강화, 인도 시장 판매 호조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시장 대비 판매 성과도 우수할 전망이다. SDV, 로보틱스 등 그룹 차원의 신기술 개발의 성과는 현대차와 기아 모두 공유 중이다. 신기술 도입 타임라인 현대차가 앞서지만 출시 시점이 성과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기아는 Budget EV,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포트폴리오에 있어서 글로벌 최상위권 경쟁력 보유하고 있고, EV 캐즘 구간에서도 미국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도 최대 점유율 경신이 기대된다. 기아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재일 연구원은 "기아는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체질 개선 진행 중으로 SDV 전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로보틱스 사업을 통해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현대차와의 밸류에이션 갭 축소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