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5-06-20 09:59:49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아마존의 로보택시 회사 '죽스'가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생산 시설을 설립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에 이어 죽스의 두 번째 생산 시설이다.
죽스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생산 시설 설립을 발표하고 연간 1만 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생산할 수 있으며, 면적은 22만 제곱피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죽스의 로보택시는 핸들과 페달이 없으며, 포드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한 번에 최대 4명의 승객을 자율 주행으로 운송할 수 있다.
죽스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포스터 시티에서 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한된 규모로 운영 중이다.
현대 미국 자율주행 택시 시장은 다수의 업체가 경쟁 중이다.
최근 웨이모는 서비스 확대를 발표하고 캘리포니아에서 로스앤젤레스, 실리콘 밸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더 많은 지역에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테슬라는 6월 22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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