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1-22 10:02:42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블리즈의 새 디지털 싱글 '디어(Dear)'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의 엔딩곡으로 처음 선보여졌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담고 있으며, '디어'의 멜로디와 함께 멤버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더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우리가 이렇게 뭉치는 게 사실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러블리즈의 이번 신곡은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그룹의 서정적인 음악 색깔과 팬들을 향한 진심이 잘 어우러진 곡"이라고 평가했다.
'디어'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곡은 러블리즈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음악 스타일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러블리즈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마카오, 12월 1일 타이베이, 내년 1월 26일 도쿄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4년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러블리즈의 이번 활동은 장기간 공백 후 재결합한 그룹의 성공적인 복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 평론가들은 "팬들과의 강한 유대감이 그룹의 지속적인 활동을 가능케 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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