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1-23 09:56:53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의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약 3개월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으로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은 3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3MC 중 메인 호스트는 가수 이찬원이 맡는다. '찬또위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이찬원은 뛰어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대본에 없는 유사 사건까지 막힘없이 소개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데뷔 이후 첫 연기에 도전하는 이찬원은 특유의 목소리와 함께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코미디언 곽범은 열정적인 연기로 이찬원과 유쾌한 대립각을 세우며 토크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소영 아나운서는 AI를 연상시키는 정확한 전달력과 순발력으로 프로그램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제작진은 "'서프라이즈' 특유의 실화 기반 스토리텔링이 더욱 강력해졌다"고 밝혔다. 기존 배우인 김민진, 김하영, 손윤상 등도 신스틸러로 합류하여 풍부한 연기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메인 호스트 이찬원은 '미스터 LEE'로 변신해 전 세계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첫 번째 이야기로는 미국에서 8천 건 이상 신고된 정체불명의 금속공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룬다. 외계 물체라는 가설까지 제기된 이 금속공은 2025년 콜롬비아에서 추락한 후 연구진에 의해 실물이 확보되었으며, 그 실체 규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박소영 아나운서는 '불운을 타파한 운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찬원은 극 중 인물에 빙의한 듯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곽범은 이찬원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연기 전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들의 연기 대결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찬원과 곽범은 반전이 거듭되는 스토리텔링으로 두 가지 사건을 재구성한다. 특히 26년간 아내가 살해당한 집의 월세를 내온 남편 '다나카 사토루'의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찬원은 26년 된 미제 사건의 진실과 범인의 정체에 분노를 표출하며 사건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배우 김하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또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으로 펼쳐질 신스틸러들의 뛰어난 연기 또한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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