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kks78@alphabiz.co.kr | 2022-10-27 11:44:45
[스타엔=김경식 기자] ‘다시갈지도’ 이석훈이 뜻밖의 ‘알쓰’라고 고백한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생겨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계의 콜롬버스로 호평 받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31회에서는 ‘안주 먹방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방송인 신기루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대리 여행자 ‘샐리’는 싱가포르의 특별한 안주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차량 통행을 막고 형성되는 ‘라우파삿 사테 거리’가 그 주인공.
싱가포르인들이 즐겨 찾는 안주인 꼬치구이 ‘사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빌딩숲 도심 한가운데 바리게이트를 쳐 순식간에 만들어진 야간노점인 ‘라우파삿 사테 거리’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석훈은 “내가 술을 잘 못 마신다”며 뜻밖의 ‘술알못’을 고백한다. 하지만 잠시 후, 사테 거리의 정취를 랜선으로 즐긴 후 이석훈은 “술이 땡긴다”며 급격한 태세 전환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 평소 먹방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기루는 안주를 위해 차량까지 통제한 싱가포르의 스케일에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사테 거리를 보며 “이게 바로 선진국”이라며 감탄을 연발하는 신기루의 모습에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시갈지도’의 안주 먹방 특집은 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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