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2-12 09:54:36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4분기 지배순이익은 31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9% 하회했다. 화재 투자손익 내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고, 증권 판매관리비 증가의 영향이다.
1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별도 순이익은 2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보험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투자손익은 보유이원 제고를 위한 채권 교체매매 처분손실이 반영되며 적자전환했다.
메리츠증권의 별도 순이익은 1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기업금융과 위탁매매, 자산관리 부문은 증익했으나 금융수지와 자산운용 부문이 감익했다.
한편, 현재 주가 수준을 고려해 2025년 주주환원 재원을 모두 자사주 매입·소각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2월 9일 발표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2000억원까지 합산한 주주환원 금액은 1조4600억원이다.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른 2025년 총 주주환원율은 61.9%로, 경영전략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 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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