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 5월 컴백 확정

새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년 만의 신곡 발표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28 09:54:40

(사진 =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힙합 대모' 치타(Cheetah)가 약 2년 만에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치타가 오는 5월 5일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치타가 새 소속사와 맺은 전속계약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한층 깊어진 메시지와 신선한 매력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5월 신곡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추가 신보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타의 이번 컴백은 2023년 디지털 싱글 'Polyphony'(폴리포니)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동안 강렬한 랩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K-힙합 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온 치타가 어떤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악계 관계자들은 치타의 새로운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녀가 보여줄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치타는 2010년 그룹 블랙리스트로 데뷔했으며,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 우승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프로듀스 101'의 랩 트레이너, '고등래퍼2'의 멘토로 활약했으며, '복면가왕',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치타는 5월 5일 컴백을 위해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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