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11-28 09:52:52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브랜드가 품목과 지역 다각화로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8일 에이피알 2026년 매출은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 6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매출이 80%, 디바이스 매출이 23% 성장 예상된다.
우선 메디큐브 브랜드가 미국, 유럽 등에서 다수 아이템으로 각국 채널 순위를 섭렵 중이다.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Top100위 내 메디큐브 제품만 5개 이상 랭크되어 성장률이 독보적인 한국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메디큐브 외에도 디바이스, 에이프릴스킨 브랜드 매출 성장 기대되어 2026년 전망도 밝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고성장으로 2024~2026년 이익잉여금 2배씩 증가하는 추세"라며 "빠르지만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의 선순환 이루고 있어 업종 내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이라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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