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기자
letyou@alphabiz.co.kr | 2022-10-21 11:44:03
[스타엔=김상진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정준하의 살벌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사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놀면 뭐하니? 인력사무소’ 특집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인력사무소 개시 직전부터 파국을 맞은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토라진 듯한 표정을 짓고, 정준하는 유재석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살벌한 분위기를 내뿜는 이들의 모습이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와 관련된 폭로를 듣게 된다. 지난 추석, 정준하가 유재석만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에게 간장게장 선물을 한 것에 이어 또 다른 섭섭한 일을 저지른 것. 그 와중에 두 사람은 같은 팀이 된 채 호출을 받아 난감한 상황이 이어진다.
유재석은 “오늘 준하 형이랑 못 가”라며 동행 거부를 선언하고, 다른 멤버들은 “정말 서운할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싸움을 부추긴다. 급기야 유재석은 “형이랑 여기서 제일 오래된 사이인데”, “나라서 이 정도지. 다른 사람이면 같이 방송 못해”라고 버럭 한다.
한편 두 사람의 흔들리는 우정 향방은 어떻게 될지, 시작부터 파국을 맞은 ‘놀면 뭐하니?’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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