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11-16 09:48:09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국내 1위 무전통신 기업 아이디스파워텔이 이대서울병원에 이어 이화의료원 전체 통합 무전통신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이대목동병원에 LTE 무전기 ‘라져’와 유·무선 통합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화의료원은 아이디스파워텔의 통합 무전통신 솔루션이 의료 서비스에 매우 효과적이란 판단 하에 전 병원에 적용한 유일한 의료원이다.
이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의료진 간의 통신뿐만 아니라 환자이송 및 케어, 병원보안, 주차관리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디스파워텔 ‘라져’는 LTE 통신망을 활용해 무전통신뿐만 아니라 이동전화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유무선 통합 ‘FMC’ 서비스는 병원 내 유선전화와 LTE 무전기 ‘라져’의 이동전화를 연결을 시켜주는 연동 솔루션으로 긴급 상황 시 병원 내 이동이 잦은 의료진에게 최적의 통신 수단이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기존 무전기와 달리 LTE 무전기 ‘라져’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해 음영지역이 없고, 무전 채널도 다양해 동시 대응이 필요한 각종 의료 지원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FMC’ 서비스를 활용해 무전기 하나로 내선전화도 가능해 의료진이 병원 내 어느 곳에 위치해 있더라도 즉각적인 호출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이화의료원과 같은 대형종합병원의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LTE 무전기 ‘라져’와 함께 ‘FMC’ 서비스 등 유무선 통합 무전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다양한 무전 통신 솔루션을 개발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아이디스파워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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