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SM C&C와 전속 계약 체결

방송인 장성규, SM C&C와 손잡고 활동 영역 넓힌다...전현무, 강호동과 한솥밥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24 09:50:26

(사진 = SM C&C)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SM C&C는 24일 "장성규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예능감을 겸비한 방송인"이라며 "그가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성규는 시사, 교양, 뉴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는 형님'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그는 다양한 분장을 통해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기여하며 '아나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장성규는 tvN '슈퍼 히어러'의 메인 MC를 맡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net '퀸덤', 티빙 '제로섬 게임', KBS2 '세차JA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는 KBS2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MBN '위대한 쇼: 태권',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에서 활약하며 한계 없는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

 

장성규는 연말 시상식 MC로도 활약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MBC '가요대제전' (2019년~2022년), KBS '연기대상' (2023년, 2024년) 등에서 노련한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튜브에서도 장성규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직업 체험 예능 '워크맨'에서 6년간 1대 워크맨으로 활약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퇴물 장성규'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 다수의 방송인이 소속되어 있다. 장성규가 SM C&C에서 펼칠 새로운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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