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채권금리 상승 영향에 발행어음 마진 하락-하나證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1-13 09:50:57

(사진=NH투자증권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NH투자증권 4분기 실적이 채권금리 상승 영향으로 운용 부문 감익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발행어음 운용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증권은 13일 NH투자증권 4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억원(YoY +83.8%, QoQ -28.6%)으로 컨센서스를 약 7.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국내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 분기 대비 43% 증가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1873억원(YoY +91.9%, QoQ +27.9%), WM 수수료수익은 359억원(YoY +59.3%, QoQ +0.1%)으로 추정했다. 

 

반면 IB 및 기타부문은 계절적 영향 및 신규 딜 부재에 따라 682억원(YoY -45.2%, QoQ -38.5%)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자손익은 11월말 기준 신용공여잔고가 4조4000억원으로 증가하며 2219억원(YoY +26.5%, QoQ +1.6%)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운용 및 기타손익은 476억원(YoY +163.1%, QoQ -59.3%)으로 채권금리 상승 영향에 따라 둔화될 전망이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발행어음 잔고는 신규 사업자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고 연구원은 "단기 실적보다도 IMA 사업 인가 취득 여부에 주목할 시기"라며 "IMA 사업 진출 시 운용수익 확대 및 다변화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 IMA 인가 취득 여부에 따라 실적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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