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04-22 09:52:43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출시하면서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브링'은 배송 로봇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이 결합된 상품이다.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객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로봇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사무실・호텔・아파트・병원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도 바로 배치해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배송에 최적화된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도 개발했다.
브링온은 오픈 API를 기반으로 다양한 배송 주문과 로봇을 연동해, 배송 서비스의 유형이나 로봇의 기종에 제약받지 않고 고객의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