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ST협의회 출범...토큰증권 시장 대응

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02-10 09:48:46

블록체인 일러스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예탁원은 증권회사, 조각투자사업자, 비상장주식중개업자, 블록체인기술회사 등 22개 업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최근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 후속조치 일환이다.

토큰증권 발행·유통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예탁원은 토큰증권이 증권성을 갖췄는지 판단하고 ST 발행 총량을 관리한다.

ST협의회에서는 예탁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토큰증권 시장 현안과 대응방법, 표준플랫폼 구축 등 제도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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