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2억 직원 배임 사고

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5-04-19 09:48:22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에서 약 22억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은행은 18일 자체 조사를 통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내부 직원에 의한 업무상 배임 사고를 발견하고 이를 공시했다.

사고 규모는 21억8902만원이다.

국미은행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한 인사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르면 은행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공시 의무가 있다.

국민은행은 앞서 올해 2월에도 22억214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한 바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