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kks78@alphabiz.co.kr | 2022-10-27 11:17:33
[스타엔=김경식 기자] 유진이 S.E.S. 멤버 슈를 ‘안녕하우스’에 초대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세상의 모든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담는 MBN 새 예능 ‘뜨겁게 안녕’이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3인3색’ 남다르면서도 조화로운 분위기와 관전 포인트가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게스트들의 ‘안녕’을 품어주고 힐링 푸드를 대접할 ‘공감 요정’ 유진은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호스트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배우고, 생각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적재적소에서 ‘눈치코치’로 활약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은지원은 한 시대를 함께 풍미한 ‘1세대 아이돌’ 유진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이 많은 막내’로 궂은일과 웃음을 담당할 황제성은 “다양한 분들이 게스트로 오신다고 들었다. 누가 오시건 그날 하루는 즐거운 추억만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또한 세 사람은 최근 경험한 ‘안녕’에 대해 먹먹한 ‘bye’와 기쁜 ‘hi’를 밝혀 공감을 전한다. 유진X은지원이 각각 큰아버지, 아버지와의 ‘bye’를 떠올린 반면, 황제성은 새 생명인 둘째 아이와의 ‘hi’를 전해, 뜨거운 이별과 새 출발을 모두 담아갈 ‘뜨겁게 안녕’의 취지가 그대로 표현돼 의미를 더한 것.
그런가 하면, 유진은 ‘안녕하우스’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을 묻자, S.E.S. 멤버 슈를 꼽으며 “힘들지만 용기 내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친구를 응원하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뜨겁게 안녕’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유진은 “모양도, 색깔도 다른 ‘하이, 바이’를 만나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니 시청자분들도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게스트들의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며 기대감을 심겨줬고, 황제성은 “20~30대 고민들에 대해 힘을 얻으실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권했다.
한편 ‘뜨겁게 안녕’은 오는 31일(월)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