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과 차은우의 첫 만남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콜 마이 네임' 캠페인으로 완벽한 케미 선보여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5-13 09:43:38

(사진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고윤정과 차은우가 처음으로 한 프레임에 담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의 신규 캠페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어가 전개하는 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는 13일부터 'Call my name, MARITHÉ FRANÇOIS GIRBAUD(콜 마이 네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캠페인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각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해온 두 배우가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티저 공개 시점부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광고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지닌 유광굉 감독이 연출을 맡아 두 배우의 비주얼과 케미스트리를 영화적 감성으로 담아냈다.

 

영상은 '이름'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행위가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알려진 고윤정과 차은우는 '마리떼'와 '프랑소와 저버'라는 브랜드명을 내레이션하며, 막연했던 감정이 특별한 존재로 구체화되는 순간을 표현했다. 두 배우가 시선을 교환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적 해석의 여지를 제공한다.

 

프랑스 특유의 미학적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16mm 필름 카메라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과는 차별화된 질감과 감도로 서정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배우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클래식 로고와 데님을 비롯해 크로셰, 니트, 블라우스 등 2025년 여름 컬렉션을 착용하며 영상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측은 이번 'Call my name' 캠페인 영상이 13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5초와 30초 버전으로 공개되며, TV 광고와 넷플릭스, 도산대로 일대, 지하철 역사, 대한항공 기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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