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가을 운동회 개박

무지개 회원 16인, 비 뚫고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총집합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23 09:43:14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며 무지개 회원 16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밤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운동회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회는 전현무와 구성환이 행사를 준비하며 시작됐다. 두 사람은 운동회 시작을 알리는 '맨발의 투혼' 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현장에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쿤스트, 구성환, 김대호, 이장우, 이주승, 민호, 안재현, 옥자연, 박지현, 리정, 임우일, 고강용 등 총 16명의 무지개 회원이 참석했다.

 

'전 회장'으로서 준비를 총괄한 전현무는 구성환과 함께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 구성환은 현수막을 보며 "우리가 전통을 만들어버렸네!"라고 말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원들은 미니버스를 타고 비포장길을 이동했으며, 코드쿤스트는 "현무 형, 새로 산 땅 보러 가는 거 아니야?"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회 현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전현무와 구성환의 댄스로 환영받았다. 전현무는 "지금 민호 빼고는 안 설레어 보이는데?"라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식순과 MVP, 우승 팀 상품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팀 나누기 과정에서는 '민호 팀'을 지지하는 회원들이 많았으며, 전현무의 '무 팀'과 구성환의 '구 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경기와 회원들 간의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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