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기자
letyou@alphabiz.co.kr | 2022-11-30 11:31:40
[스타엔=김상진 기자] ‘일당백집사’ 이혜리, 이준영, 한동희가 삼각 로맨스가 제대로 불 붙었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가 9회 방송을 앞둔 30일,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태희(=김집사/이준영 분) 그리고 탁청하(한동희 분)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태희가 백동주의 품에서 동생을 잃은 아픔을 쏟아냈다. 남모를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백동주와 김태희. 한층 깊어진 두 사람에게 설레는 변화가 찾아온 가운데, 옛 연인 탁청하가 등장했다.
그런 가운데 일당백 하우스에서 포착된 탁청하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캐리어까지 끌고 김태희를 찾아온 탁청하.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을 바라보는 백동주의 눈빛엔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애틋하기까지 한 백동주의 모습은 김태희를 향한 내적 변화를 짐작게 한다.
차갑게 돌아선 김태희를 꼭 끌어안은 탁청하의 간절한 얼굴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언가 단단히 결심한 듯한 탁청하. 과연 그가 일당백 하우스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의 행보는 백동주와 김태희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탁청하의 거침없는 행보에 이제야 마음을 깨닫기 시작한 백동주, 김태희의 관계도 요동이 친다”라며 “미묘한 신경전 속 제대로 불붙은 삼각 로맨스가 애틋하면서도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당백집사’ 9회는 오늘 30(수)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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