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5-04-05 09:43:02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막대한 재정 손실을 입었다.
HUG가 발표한 '2024년도 결산공고'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의 순손실은 2조5198억원에 달했다.
이는 빌라와 오피스텔 전세보증 사고의 급증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HUG는 2022년부터 시작된 적자 행진이 계속되면서 3년간 누적된 순손실 규모는 약 6조8천억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대위변제액은 약 6조1천억 원으로 이는 전년도 대비 약 24%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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