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5-06-11 10:32:10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미국 전역에 걸쳐 18곳의 신규 공연장을 건설한다.
라이브네이션은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공연장은 향후 18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며, 총 10억 달러(약 1조 3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버밍햄, 버지니아비치, 앨런타운과 같은 활기찬 도시의 팬들도 이제 집 근처에서 세계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확장은 중소 도시를 포함한 음악 공연 소외 지역에도 고품질 라이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라이브네이션의 기존 150개 공연장 포트폴리오에 더해진다.
신규 공연장은 클럽 규모의 소형 공연장부터 야외 대형 원형극장까지 다양하게 조성된다.
이번 확장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는 물론, 음악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네이션 주가는 0.16% 상승 후 143.71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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