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25 09:37:1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탁재훈과 추성훈이 상상을 초월하는 '알몸 대치' 상황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마이 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를 통해 '한탕'을 노리는 페이크 리얼리티 쇼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트롯돌 멤버인 탁재훈과 추성훈의 살벌한 방 쟁탈전이 그려졌다. 자신의 방에서 쫓겨난 탁재훈이 추성훈의 방을 빼앗으려 하자, 두 사람은 "자신은 옷을 벗고 자야 한다"는 이유로 팽팽하게 맞섰다.
탁재훈은 "나 벗어? 벗어? 나 벗겨줘"라며 강수를 뒀고, 이에 추성훈은 즉각 상의와 하의를 탈의하며 응수했다. 탁재훈 역시 옷을 벗어 맞불 작전을 펼치며 상황은 예측 불허로 치달았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같은 디자인의 팬티를 입고 있었다는 점으로, 현장은 웃음과 혼란에 휩싸였다.
이 모든 상황을 목격한 박지현과 남윤수는 침대 위에서 엉켜 있는 두 사람을 보고 "왜 그러시는 거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의 황당한 표정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 하나를 두고 벌어진 '대세 아저씨'들의 자존심 대결은 8월 7일 오후 9시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속출하며 출연진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며 "새로운 형태의 예능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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