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4-12-24 09:40:13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일라이릴리(LLY)가 젭바운드 사용 영역 확대에 주가가 3% 넘게 급등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이 비만 성인의 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 대해 젭바운드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에 대한 수요 증대 기대에 주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목요일 식품의약국이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마운자로의 공급 부족이 끝났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공급 관련 리스크도 완화됐다"고 파악했다.
반면, 비만치료제 경쟁사 노보노디스크는 아쉬운 임상시험 결과에 지난주 금요일 큰 폭 하락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