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24 09:36:53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니돈내산 독박투어3' 출연진이 격투기 스타 추성훈의 완벽한 몸매 앞에서 자존감 하락을 경험하는 유쾌한 장면이 포착됐다.
오는 26일 저녁 8시 20분 방송 예정인 '니돈내산 독박투어3' 35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구성된 '독박즈'가 추성훈과 함께하는 오사카 여행기가 공개된다.
방송에서 김준호는 샤워 후 허리에 수건만 두른 채 등장한 추성훈의 완벽한 식스팩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김준호는 "헐크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며 "나도 씻어야 하는데 갑자기 옷 벗기가 창피하다"고 토로했다.
같은 1975년생인 홍인규는 "같은 75년생인데 준호 형은 왜 그래?"라며 김준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급히 푸시업을 시작하며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아침에도 김준호는 추성훈의 완벽한 몸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수건 하나만 걸쳤는데도 너무 멋있네"라고 중얼거리는 김준호를 향해 장동민은 "다리 왁싱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터래기가 붙어 있잖아!"라고 직격탄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행 중 추성훈은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즐겨 찾았던 도톤보리의 라멘 맛집으로 일행을 안내했다. 차슈 라멘으로 유명한 이 식당에서 '독박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26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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