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4-18 09:39:49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르노코리아가 현대자동차 출신의 조원상 부사장을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으로 선임하며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르노코리아가 추진 중인 전동화 전환과 신차 출시 전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8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조 신임 본부장은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후 약 32년간 글로벌 상품 기획과 브랜드 전략, 마케팅 및 해외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친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현대차 일본 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일본 시장 재진출을 총괄했고, 전기차 중심의 현지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조 본부장은 현대차 국내 상품마케팅 사업부장으로서 전동화 중심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고객 접점 확대 과정을 주도했다. 르노코리아는 조 본부장의 이러한 풍부한 경험이 자사의 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향후 르노코리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와 전기차 전환을 골자로 하는 ‘퓨처레디 플랜’을 영업·마케팅 관점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전략 실행을 총괄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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